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.
한국의 브레이크 프리가 충남 당진에서 진행된 이유는 세계최대 석탄발전소가 바로 이곳에서 가동 중이기 때문입니다. 현재 10기, 즉 6,040메가와트(MW)로 원전 6기와 맞먹는 규모의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발전소가 당진에서 운전 중입니다. 여기에 기업인 'SK가스' 가 신규 석탄발전소인 '당진에코파워'를 추가로 건설하려고 합니다. 용량이 1,160메가와트(MW)로 원전 1기와 맞먹는 큰 규모죠.
한국에서도 '브레이크 프리'가 필요한 이유는 분명합니다. 지금 한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화력발전소가 운전 중이기 때문입니다. 바로 당진 석탄화력발전소가 그 주인공이죠. 더 안 좋은 소식은, 지금도 '세계 최대'인데 여기에 새 석탄발전소가 추가된다는 것이죠. SK가스는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옆에 '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' 건설을 계획 중이고, 산업부는 이를 승인했습니다. 이로 인한 환경오염 및 건강피해는 당진지역 주민뿐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있는 우리 국민들 모두에게도 미치게 되죠.